제7회 강원도 ‘DMZ(비무장지대)평화상’ 대상 수상자로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대표상임의장 김덕룡)가 선정됐다. 교류협력 부문에 유진벨재단이, 학술연구 부문에 김필주 박사가 선정됐다. 강원도 DMZ평화상 심사위원회는 각계에서 추천된 인사와 단체를 대상으로 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1000만 원의 상금과 상패가, 교류협력과 학술연구 부문 수상자에게는 각각 500만 원의 상금과 상패가 수여된다. 시상식은 29일 오전 10시 반 철원군청에서 열린다. DMZ평화상은 동서냉전의 이념 대립으로 발생한 DMZ의 가치와 의미, 세계평화의 상징으로서의 역할 등을 재조명하기 하기 위해 마련된 상으로 세계평화에 기여한 개인 단체를 발굴해 시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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