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서울 거여-보문동에 아파트 2227채 들어서

  • 동아일보
  • 입력 2011년 10월 20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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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재개발 심의 통과

서울시는 송파구 거여동 234 일대 거여2재정비 촉진구역2지구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이 건축위원회를 통과했다고 19일 밝혔다. 대지 면적 6만1596m²(1만8665평)로 7∼33층 규모의 아파트 12개 동 1199채가 들어서게 된다. 지하철 5호선 마천역과 거여역에 인접해 있고 초등학교는 두 곳이 있다. 2012년 공사를 시작해 2015년 완공 예정이다.

서울시는 이와 함께 성북구 보문동 6가 207 일대 보문3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과 마포구 공덕동 마포로1구역 제54지구 도시환경정비사업도 건축위 심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보문3구역은 내년에 공사를 시작해 2015년 마무리될 예정이다. 지하철 6호선 창신역과 인접한 이 일대에는 지상 3∼20층 규모의 아파트 16개 동 1028채가 2015년까지 들어선다.

마포로1구역은 지하철 5, 6호선 공덕역과 가깝고 경의선 지상공원을 이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21∼23층 아파트 124채가 2015년까지 지어질 예정이다.

이동영 기자 argu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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