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내달 18일까지 미디어 아트 특별전

  • 동아일보
  • 입력 2011년 8월 26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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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남준 작품 등 선보여

대구시와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은 육상대회에 맞춰 다음 달 18일까지 중앙로 옛 상업은행 대구지점에서 미디어아트를 주제로 ‘나우 인 대구 2011’ 특별전시회를 연다.

미디어 기술과 예술이 만나 현대미술의 새로운 흐름을 보여주는 ‘예술의 이익’ 부문에는 세계적인 비디오 아티스트 백남준을 비롯해 대구 출신 비디오 예술가인 박현기, 영화감독 겸 설치미술가 박찬경, 팝아티스트 강영민, 스위스 출신 비디오 작가 피빌로티 등 국내외에서 20여 명이 1960년대부터 최근까지 다양한 작품을 선보인다.

대구미술의 전통을 보여주는 ‘대구미술의 빛과 정신’ 부문은 일제강점기에 형성된 대구 근대미술 초기부터 1990년대 이후까지 대구를 중심으로 활동한 서석규(1924∼2007) 서동진(1900∼1970) 등 작가 70여 명의 그림과 조각작품 80점을 전시한다.

이권효 기자 boria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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