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21일 업무시간 중 인터넷 카페에 음란물을 게시하고 카페 회원들에게 음란동영상을 전송한 혐의(정보통신망 이용 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로 중학교 교직원 장모(40) 씨등 24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이들은 8월부터 최근까지 인터넷 게시판에 광고 글을 게재해 회원을 모집한 뒤 비밀카페를 개설해 음란물을 유포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 결과 장 씨는 업무시간에 중학교 사무실 내 컴퓨터를 이용해 음란동영상과 사진 등 100여편을 게시한 것으로 드러났다. 또 이 카페를 개설한 이모(31.회사원) 씨와 정부투자기관직원 2명 등 23명은 음란동영상 700여편, 음란사진 5만여장을 유포한 것으로 경찰 조사결과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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