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미쉐린 레드가이드’ 호남 식당 10곳-제주 10곳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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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1년 5월 27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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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 관광안내서 ‘미쉐린 레드가이드’

세계적 관광안내서 ‘미쉐린 레드가이드’ 한국편(사진)에 호남제주권 식당 20곳이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이달 중순 발간된 이 서적에 따르면 ‘송죽헌’(전통한정식) ‘무진주’(보쌈) ‘민속촌’(돼지갈비) ‘청원모밀’(메밀국수) 등 광주시내 식당 4곳이 선정됐다. 전남에서는 목포 ‘영란회집’(민어회) 여수 ‘헤밍웨이’(양식) 순천 ‘청해한일정식’(일식)이, 전북에서는 전주 ‘다문’ ‘풍남정’ ‘한국집’ 등 한식집 3곳이 각각 선정됐다. 제주에서는 제주 ‘돔베돈식당’ ‘만오식당’ ‘해진식당’, 서귀포 ‘갈비식당’ ‘수희식당’ ‘신라원’ ‘제주마원식당’ 등 한식집 7곳과 제주 ‘커리하우스’(일식) 서귀포 ‘라임오렌지빌’(양식), 제주 ‘섬식당’(한일양식) 등이 선정됐다.

미쉐린 가이드(기드 미슐랭)는 타이어 회사인 프랑스의 미쉐린이 1926년부터 세계 각국을 대상으로 펴내는 관광 안내서로 그린가이드북(여행 가이드북)과 레드가이드북(레스토랑, 호텔 정보) 두 가지로 나뉜다.

김권 기자 goqu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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