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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31개 약값 7월부터 평균 13% 인하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1-05-26 07:25
2011년 5월 26일 07시 25분
입력
2011-05-26 03:00
2011년 5월 26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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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화제 등 5개 효능군
7월부터 순환기계 용약, 소화기계 용약, 소화성궤양 용제, 장질환 치료제, 골다공증 치료제 등 5개 효능군 의약품 가격이 최대 20%까지 내려간다.
보건복지부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는 25일 “의약품 2398개 가운데 1031개의 약가를 인하하거나 건강보험 적용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평균 인하가격은 13.3%로 연간 2971억 원(환자부담금은 891억 원)의 절감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동일 성분 내에서 최고가의 80%가 넘는 664개 약은 최대 20%까지 싸진다. 간기능 개선제인 대웅제약의 우루사정(200mg)은 한 알 264원에서 211원으로 20% 인하됐다.
위궤양 치료제인 오엠피정(40mg·정당 1815원)을 복용하는 환자의 경우 지금까지 한 달 약값이 5만820원(환자 부담금은 1만5246원)이었으나 7월부터는 4만740원(환자부담금 1만222원)으로 줄어든다.
임상효과가 입증되지 않은 뇌동맥경화증 및 말초순환장애에 사용되는 한국프라임제약의 씨엔정 등 211개 품목에 대해서는 보험 적용을 중단한다.
기등재 의약품 목록 정비 사업이란 2006년 이전에 건강보험이 적용된 의약품 가운데 가격에 비해 임상적인 효과가 낮을 경우 약가를 인하하는 사업이다. 그동안 편두통 치료제(2008년), 고지혈증 치료제(2009년), 고혈압 치료제(올 1월)에 대한 목록정비가 실시됐다.
▶자세한 내용은 동아닷컴 (www.donga.com/news) 참고
우경임 기자 woohah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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