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신인예술가 오디션 거쳐 日음악축제 파견

  • 동아일보

인천문화재단, 지원사업 펼쳐… 공연-출판 등 4개 분야 대상

인천문화재단은 신인 예술가를 국제 음악축제에 파견하는 등 4개 분야의 공연예술 지원사업을 벌인다고 8일 밝혔다. 국제교류지원사업은 공개 오디션을 통해 선발한 음악공연팀을 9월 일본 가나자와에서 열리는 ‘가나자와 재즈 스트리트’에 참가시키는 것이다. 시민축제와 시민 참여형 문화예술프로그램을 진행하려는 문화예술단체에는 1000만∼1500만 원을 지원한다.

정기공모지원사업은 출판 공연예술 시각예술 전통예술 등의 분야에서 활동하는 예술인이나 예술단체에게 다양한 지원금을 주는 것. 동인지 잡지 창작집을 발간하려는 출판 분야에 300만∼500만 원을 준다. 또 창작극 번역극 마임 넌버벌 뮤지컬 작품을 제작할 경우 최대 20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축제형 작품엔 3000만 원까지 준다. 가곡 성악 대중음악 콘서트 등 음악 분야와 현대무용 한국무용 발레 등 무용 분야에도 1000만∼2000만 원을 지원한다.

이들 지원 신청은 18∼25일 방문 또는 온라인(ifac.artskorea.or.kr)을 통해 받는다. 사업 설명회는 11일 오후 3시 인천 아트플랫폼 C동 공연장에서 열린다. 032-455-7181∼4

박희제 기자 min0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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