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개 대학이 있는 경북 경산시에 외국인 전용 주거단지가 조성된다. 경일대 대구대 대구한의대 영남대 등 경산지역 4개 대학과 경산시, 화성산업은 18일 경북도청에서 ‘경산 글로벌 빌리지’ 조성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경북도와 경산시는 글로벌 빌리지 건립과 운영을 맡고 참여 대학은 기숙사형 아파트를 구입해 활용하게 된다. 경산 글로벌 빌리지는 경산시 사동 화성파크드림단지 내에 2개동 138채로 조성돼 기숙사와 국제교류센터 등으로 활용될 계획이다. 글로벌 빌리지는 경산지역 대학의 외국인 유학생과 교수를 위한 주거공간과 지역주민을 위한 외국어 프로그램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