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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이국종 교수 소방헬기 탑승 응급환자 구해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1-04-05 20:47
2011년 4월 5일 20시 47분
입력
2011-04-05 18:41
2011년 4월 5일 18시 4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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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덴만 여명작전' 도중 총격을 입고 국내로 이송된 석해균(58) 삼호주얼리호 선장의 목숨을 구한 이국종 아주대병원 교수가 이번에는 소방헬기에 탑승한 채 응급처치에 나서 응급환자의 목숨을 건졌다.
경기소방본부에 따르면 5일 오전 11시42분경 용인시 처인구의 모 자동차공업사에서 김모 씨(53)가 정비 중이던 5t 화물차에 깔리는 사고를 당해 출동한 소방 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하지만 의료진이 환자 상황이 위급하고 전문치료가 필요하다며 큰 병원으로 이송하기로 결정, 소방당국에 도움을 요청했다.
오후 2시21분경 수원 아주대병원으로 김 씨를 이송하기로 결정되자 경기소방본부는 아주대병원에 연락, 이국종 응급의학과 교수 등 의료진을 소방헬기에 태워 용인 소방항공대 헬기장으로 급파했다.
이 교수는 김 씨를 태운 헬기가 아주대병원에 도착하기 전까지 헬기 안에 장착된 의료기기를 이용해 김 씨를 응급 처치해 상태가 악화되는 것을 막았다.
김 씨를 태운 헬기는 이륙 44분 만인 오후 3시1분경 아주대병원 헬기장에 착륙해 김 씨가 응급수술을 받을 수 있도록 도왔다.
경기도가 국.도비 120여 억 원을 들여 지난해 12월 도입한 이 소방헬기는 이탈리아 아구스타사가 제작한 3358마력짜리로, 취항한 후 구조 구급 43회, 환자이송 3회, 화재 1회 등 모두 124회 출동, 활약하고 있다.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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