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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오후 8시30분 ‘지구촌 불끄기’ 행사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1-03-22 11:54
2011년 3월 22일 11시 54분
입력
2011-03-22 11:17
2011년 3월 22일 11시 1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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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지구의 날을 맞은 22일 밤 광화문일대 빌딩들이 8시부터 10분동안 소등하자 차량들 불빛만이 거리를 비추고 있다. 안철민 기자
서울시는 26일 오후 8시30분부터 1시간 동안 세계적으로 실시되는 '지구촌 불끄기(Earth Hour)' 행사에 참여한다고 22일 밝혔다.
기후 변화의 심각성을 알리고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기 위해 2007년 호주 시드니에서 시작된 이 행사는 매년 3월 마지막 토요일 뉴질랜드를 시작으로 전 세계 주요 도시가 같은 시각부터 1시간 동안 파도타기를 하듯 소등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날 서울의 남산타워, 서울 성곽 8개 지구, COEX, 63빌딩 등 서울의 랜드마크 시설이 경관 조명을, 시 산하 공공청사 587개소는 경관 조명을 포함한 실내·외등을 1시간씩 끈다.
에너지 소비가 많은 호텔, 백화점, 쇼핑센터 등 20층 이상 대형건물은 경관 조명을 30분 이상, 실내 조명은 10분 이상 소등하도록 유도할 방침이다.
자율 참여 대상인 일반 가정과 아파트, 업소 등은 오후 8시30분부터 10분간 실내등을 소등하면 된다.
김영성 서울시 환경정책과장은 "63만 가구와 업소가 행사에 참여하면 23억 원 이상의 에너지 절감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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