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충북 ‘브랜드 택시’ 연내 전 시군 도입

  • 동아일보
  • 입력 2011년 3월 3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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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내에서 제천시에서만 운행하는 ‘브랜드 택시’가 올해 도내 전역에 보급된다. 충북도는 2일 택시 서비스 경쟁을 유도하고 도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위성위치확인시스템(GPS)과 카드 결제기, 외국어 번역기, 차량 운행정보 저장 장치, 콜서비스 등을 갖춘 ‘브랜드 택시’를 올해부터 도내 전 시군에 보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충북도는 최근 도내 전체 택시(7085대)의 41.6%인 2950대를 각 시군에 브랜드 택시로 배정했다. 시군별로는 청주 1690대, 충주 450대, 제천 250대, 청원군 100대, 옥천·음성군 각 80대, 영동·진천군 각 60대, 보은·증평군 각 50대, 괴산군 30대 등이다. 이들 택시는 5년간 장비 구입비 명목 등으로 지자체로부터 대당 100만 원가량을 지원받는다.

장기우 기자 straw825@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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