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기]마이스터高 내년까지 2곳 추가

  • 동아일보
  • 입력 2011년 2월 25일 03시 00분


코멘트

내달 교과부에 해사고 추천
올해말까지 전환 신청 접수

인천시교육청은 현재 1개교인 마이스터고교를 2012년까지 3곳으로 2곳 더 늘리기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직업교육의 다양화 등을 위해 올해와 내년 기존 특성화고교(옛 전문계고교) 가운데 1곳씩을 마이스터고로 전환할 방침이다. 현재 국립 인천해사고가 1월에 마이스터고 전환을 신청해 현재 학교 현장 평가작업을 진행 중이며 3월 교육과학기술부에 전환을 추천할 예정이다. 교과부가 전환을 수용하면 해사고는 내년 3월 마이스터고로 전환된다. 시교육청은 2012년 전환 희망 학교에 대해 올해 말까지 신청을 받을 계획이다. 맞춤형 기술 인재 교육기관인 마이스터고로 지정되면 명장 등 산업현장의 전문가가 교사로 초빙되고 교과 과정 등을 자율적으로 운영하게 된다. 학생들은 학비를 면제받고 저소득층 자녀, 우수학생에게는 장학금이 지급된다. 인천에서는 2009년 인천전자공고가 인천전자마이스터고로 전환됐다.

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