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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시의원 주민센터 행패’ 7일부터 본격 수사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1-02-05 10:48
2011년 2월 5일 10시 48분
입력
2011-02-04 17:22
2011년 2월 4일 17시 2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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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이름을 모른다는 이유로 주민센터 여직원에게 행패를 부린 민노당 소속 이숙정 시의원에 대해 7일부터 본격적인 수사가 시작될 전망이라고 MBN TV가 보도했다.
이 방송에 따르면 경기도 분당경찰서는 7일 이 의원을 모욕혐의로 고소한 판교주민센터 이 모 씨를 불러 이 의원의 모욕혐의와 관련해 구체적인 행위 내용을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또 고소인 조사를 마치면 피고소인인 이 의원을 불러 사실 관계를 확인할 방침이며, 이를 위해 당시 장면이 찍힌 CCTV 화면을 판교 주민센터 측에 요청했다.
이 의원은 지난달 27일 오후 판교주민센터에 들어서자마자 센터 직원인 이 씨를 향해 서류뭉치 등을 집어던지고 머리채를 잡는 등 소란을 피운 바 있다.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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