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날씨/12월 7일]北에서 밀려오는 찬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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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0년 12월 7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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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영동, 동해안 흐리고 눈 또는 비

북쪽에서 쳐들어온 차가운 바람. 북(北) 때문에 집도 고향도 잃고 타향을 떠도는 사람들의 마음은 얼마나 추울까요. 남들은 애인 손 시릴까 장갑을 사고, 부모님 따뜻하게 지내시라고 내복을 장만하는데 연평도 피란민들은 아직도 찜질방에서 고단한 하루를 보내고 있네요. 차가운 바닷바람을 맞으며 전선을 지키는 국군장병들 덕분에 오늘도 포근히 잘 수 있음을 잊지 말아야겠습니다.

이진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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