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1 2010코리아 그랑프리 D-17]환갑 맞은 F1, 한국서 ‘장수만세 축하’ 레이스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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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0년 10월 5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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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최종검수 통과땐 모든 준비절차 마무리… 운영법인 “성공 자신”

심장까지 전해지는 스피드의 향연, 오감만족 꿈의 질주, 세계에서 24명뿐인 최고 드라이버들의 대결. 화려한 수식어가 따라 붙는 포뮬러원(F1)의 실체를 직접 보고 느낄 시간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한국에서 처음 열리는 F1 코리아 그랑프리가 22∼24일 전남 영암에 새로 지어진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열린다. 현재 최종 공사가 진행 중인 경기장이 11일 국제자동차 연맹(FIA)의 최종 검수를 통과하면 대회 개최를 위한 모든 절차가 마무리된다.

대회 운영 법인인KAVO(Korea Auto Valley Operation)와 한국의 F1 국제자동차경주대회 조직위원회는 대회 개최에 관한 해외 일부 언론의 우려에 대해 “오해에서 비롯된 것이다. 어느 대회보다 안전한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자신한다”고 밝혔다.

1950년 영국에서 시작해 올해 60주년을 맞은 F1 대회의 개최는 한국 자동차 산업의 규모와 다양성을 키울 기폭제다. 또한 그동안 취약했던 한국 모터스포츠의 도약을 이끌 좋은 계기다.

F1은 총 19라운드 중 15라운드까지 마친 상황.
1위부터 5위까지 우승 한 번이면 뒤집힐 접전을 이어가고 있다. 16라운드 일본 대회를 거쳐 17라운드 코리아 그랑프리에서 선두 경쟁은 정점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한우신 기자 hanwshin@donga.com






▲동영상=F1 너무빨라 찍을수가 없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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