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복지법인 구덕원 前이사장 17억 횡령 혐의 구속영장

동아일보 입력 2010-09-16 03:00수정 2010-09-16 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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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덕병원, 구덕실버센터 등을 운영하는 부산 최대 사회복지법인 구덕원 전 이사장이 거래 업체에서 받은 리베이트와 법인 자금을 빼돌려 17억 원가량을 횡령한 것으로 밝혀졌다. 부산지방경찰청 수사과는 몇 년간 차명계좌에 17억 원대 비자금을 조성한 혐의(업무상 횡령 등)로 구덕원 김모 전 이사장(49·여)과 김 씨를 도운 이모 경리부장(39·여)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또 정모 법인이사, 리베이트를 건넨 제약 및 건설사 대표 등 6명은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 전 이사장은 2007년 12월부터 법인 감가상각비 계좌에 시설 보수 명목으로 매달 1400만 원씩 적립한 뒤 이 돈을 직접 관리하면서 30차례에 걸쳐 9억3000만 원을 빼돌린 혐의다.

윤희각 기자 tot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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