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기]“부천영상센터에서 감독의 꿈 키워요”

  • 동아일보
  • 입력 2010년 6월 22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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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회원에겐 장비대여… 학생-일반인 무료 교육도

부천영상미디어센터(경기 부천시 원미구 상1동 복사골문화센터 6층)가 영상제작 지원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펼친다. 매월 두 차례 진행하는 ‘정회원 교육’은 26일 오후 1시에 진행된다. 인터넷 홈페이지(www.bcmc.or.kr)를 통해 회원등록 및 교육 신청을 하면 된다. 영상미디어센터가 보유하고 있는 각종 영상 장비 사용법과 영상 및 음악편집실 이용법 등을 알려준다. 정회원 회비는 연간 1만 원.

정회원 교육을 받아야 카메라, 렌즈, 조명 등의 영상 장비를 빌릴 수 있다. 센터에는 영화를 찍을 수 있는 ‘Z5’ 등 첨단 동영상 촬영 장비를 보유하고 있다. 장비 대여비는 시중가보다 50∼70% 저렴하다.

영상미디어 교육도 다양하게 이어지고 있다. 초중생 대상의 ‘청소년 제작교실’과 일반인 및 어린이 대상의 ‘찾아가는 미디어교육’은 4∼6주 과정으로 영상 촬영기법, 편집기술을 무료로 알려준다. 7월 초경 홈페이지를 통해 강좌 일정이 공개될 예정이다.

이 밖에 12주 과정의 기본미디어교육, 전문편집교육, 전문미디어교육이 수시로 마련되고 있다. 수강료는 일반 학원(30만∼40만 원 수준)보다 저렴한 강좌당 9만 원.

부천영상미디어센터는 독립영화, 기록영화, 지역문화 영상물, 시민 VJ영상물 등을 제작하려는 개인 및 단체에 제작비 일부를 지원한다. 지원비는 편당 50만∼500만 원이다. 지원 내용 및 접수는 22∼29일에 이뤄진다. 032-320-6402∼6

박희제 기자 min0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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