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는 원자력산업 인재 양성을 위해 원자력시스템공학과와 원자력융합기술대학원 신설을 추진 중이라고 4일 밝혔다. 부산대는 지난해 산학협력단과 공과대를 중심으로 타당성 조사를 마친 데 이어 곧 원자력시스템과 안전, 방사선, 핵화학 분야 교수진을 확보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부산대는 지난해 5월에도 한국수력원자력㈜과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계약학과 설립 등 원자력분야 기술 교류도 하고 있다. 부산대는 학과와 대학원 신설이 확정되면 부산 기장군 동남권 원자력·의과학특화단지 원전 산업과 연계한 맞춤형 기술인력 양성 교과과정을 개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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