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그린 플랜트’ 유채꽃밭 창원시민에 개방

  • 동아일보
  • 입력 2010년 4월 12일 03시 00분


S&T중공업 백일장 등 행사

경남 창원공단 내 S&T중공업이 10일 회사 안에서 개최한 유채꽃 나들이 행사. 사진 제공 S&T중공업
경남 창원공단 내 S&T중공업이 10일 회사 안에서 개최한 유채꽃 나들이 행사. 사진 제공 S&T중공업
S&T중공업이 ‘그린 플랜트(Green Plant)’ 조성을 위해 회사 내 빈터에 대규모 유채꽃밭을 만들어 사원 가족과 시민에게 개방했다. S&T중공업은 10일 오전 경남 창원시 외동 본사 여유용지 1만8480m²(약 5600평)에 조성한 유채꽃밭에서 ‘S&T 유채꽃 나들이’라는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서 회사 측은 창원지역 보육시설원생 15명을 초청해 유채꽃밭에서 백일장 및 사생대회를 가졌다. 또 가족사원과 지역민을 대상으로 사진 콘테스트와 붓글씨 체험 등도 선보였다.

이와 함께 그동안 분야별로 진행해왔던 사회봉사활동을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펼치기 위한 ‘S&T중공업 사회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제5기 S&T 여성교양강좌도 열려 방우정 대구과학대 교수가 ‘긍정적 마인드의 힘’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했다.

S&T중공업 박재석 사장은 “그린 플랜트 조성을 위해 2004년부터 해마다 식목일 기념식수, 장미울타리 조성, 사내 생태연못 설치, 하천 청소 등 친환경활동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강정훈 기자 manma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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