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지역 브랜드, 특산품 브랜드 전시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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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09년 11월 9일 10시 1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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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역진흥재단(이사장 남효채)은 지자체에서 개발한 브랜드 홍보전 ‘대한민국 지역 브랜드, 특산품브랜드 전시전’을 12~13일 정부대전청사(중앙홀)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지자체 지역브랜드 60점과 특산품브랜드 60점 등 총 120여점을 전시· 홍보할 계획이다. 지역브랜드는 경쟁력 강화와 주민의 구심점 역할을 하고 지역의 특성과 미래비전을 잘 표현한 작품으로 선정했다. 특산품브랜드는 개별 품목 브랜드가 아닌 독창성· 친근성을 지니며 시· 군에서 인증하고 경영전략에 성공한 공동브랜드 위주로 선정했다.

이밖에 지자체 지역진흥 업무담당자와 지역특산품 생산자를 대상으로 ‘지역브랜드 강화를 위한 지역진흥아카데미’를 동시에 열어 ‘파워 브랜드’에 관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한다.

재단은 다음달 3~4일에는 고속터미널역(7호선) 지하 1층에 위치한 대한민국 지역홍보센터에서 2차 전시회를 열 예정이다. 또 각 시도 권역별 해외전시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지역브랜드, 특산물브랜드의 해외 인지도를 높이고 브랜드 가치를 극대화시킬 계획이다.

남효채 이사장은 “앞으로 언론사 등과의 연계를 통해 국회광장, 서울광장 등에서 시도별 지역특산물 순회 전시회를 개최할 것”이라며 “지역이미지 브랜드의 국내·외 홍보를 통해 지자체의 진흥과 발전, 경제 활성화를 돕겠다”고 말했다.

이슬비 동아닷컴 기자 misty8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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