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아쿠아시티 부산’ 문화적 정체성은…

  • 입력 2009년 9월 29일 06시 42분


부산문화포럼 오늘 토론회

부산문화재단 산하 부산문화포럼은 29일 오후 해운대구 우동 센텀시티 내 부산디자인센터에서 ‘아쿠아시티, 부산문화’라는 주제로 제1회 공개 콜로키움(colloquium·함께 말한다는 뜻)을 개최한다. 부산문화포럼은 부산문화의 정체성을 찾고 이에 맞는 문화 발전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모인 학술단체.

이번 콜로키움에서는 강과 바다를 아우르는 물의 도시 부산을 ‘물의 문화’라는 관점에서 정립하고 아쿠아시티를 향한 문화 연구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나가기 위한 것. 주제 발표는 ‘부산을 위한 부산의 문화론’(이지훈 철학박사), ‘부산의 생태환경과 문화생태’(오재환 부산발전연구원 연구위원), ‘부산 발전전략과 부산문화 발전의 상호성’(홍성민 동아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등이다. 토론자로는 이한석 한국해양대 해양공간건축학과 교수, 유상욱 부경대 디자인학과 교수 겸 한국해양디자인협회장, 박훈하 경성대 국문학과 교수 등이 참여한다. 051-744-7707

조용휘 기자 silen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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