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단신]한남대교 전망쉼터 자전거보관대 설치 外

  • 입력 2009년 9월 15일 02시 5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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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한남대교 남단 전망쉼터 ‘카페 레인보우’를 찾는 자전거 이용자들을 위해 한남대교 하부에 자전거 10대를 주차할 수 있는 보관대를 마련해 21일부터 시범 운영한다. 보관대는 자전거 부품 훼손 및 분실 방지를 위해 개별 밀폐형으로 제작됐으며 일회용 비밀번호 방식으로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지하철 2호선 재난훈련 10분 운행중단

서울지하철 1∼4호선을 운영하는 서울메트로는 재난 대비 종합훈련을 위해 15일 오후 2시부터 10분간 지하철 2호선 운행을 중단한다. 열차 안에서 원인 모를 화재가 난 경우에 대비해 2호선 영등포구청역에서 공사 직원 및 소방대원, 경찰 등 90여 명과 일반 승객 500명이 참가한 가운데 화재 진압과 승객 대피 등의 훈련이 이어진다.

■서울광장서 내일까지 ‘인쇄문화축제’

서울인쇄센터는 14일 ‘인쇄문화의 날’을 맞아 서울광장에서 ‘인쇄문화축제’를 열었다. 16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행사에서는 현존 최고(最古) 금속활자본인 직지심체요절의 복제본을 볼 수 있는 인쇄전시관과 인쇄 원리를 소개하는 ‘인쇄를 쏘다’ 전시관 등이 마련된다. 14일에는 국내 유일의 인쇄물 품질경연대회인 ‘서울인쇄대상’ 시상식이 열려 유림문화㈜가 대상을, 청아문화사 등이 금상을 각각 받았다.

■서울시-부다페스트 예술가교류 합의

서울시는 헝가리를 방문 중인 오세훈 시장이 14일 헝가리 수도인 부다페스트의 가보르 뎀스키 시장과 만나 경제, 문화, 관광 등 다방면에 걸쳐 두 도시가 상호 교류협력하자는 합의문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서울과 부다페스트 시는 이번 합의문에 따라 내년부터 역량 있는 예술가를 각각 선정해 상호 교환할 예정이다. 예술가들은 각 도시에서 제공하는 예술가 스튜디오에 머물면서 창작품을 교류하고 서로의 문화를 체험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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