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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9년 8월 10일 02시 5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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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서울병원에 따르면 박 전 회장은 6일 관상동맥 협착증을 치료하기 위해 심장 혈관에 ‘스텐트(stent)’라는 관을 삽입하는 수술을 받았으나, 박리현상(혈관이 닳아 너덜너덜한 상태) 때문에 지혈이 잘 되지 않는 등 상태가 나빠 중환자실로 옮겨졌다. 박 전 회장의 주치의는 “큰 고비는 넘겨 현재 일반 병실로 옮겼지만 혈전 때문에 항혈액응고제를 다량 투약한 상태여서 수술을 한 심장 혈관이 회복되는 데에만 최소 2주에서 4주가량 절대 안정과 집중 치료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종식 기자 bell@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