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개포동 일본인학교 상암DMC로 이전

입력 2009-07-20 02:56수정 2009-09-21 2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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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구 개포동 서울일본인학교가 마포구 상암동 디지털미디어시티(DMC) 내로 옮겨 2010년 개교한다. 서울시는 서울일본인학교를 운영하고 있는 서울자판클럽으로부터 개포동 학교 용지 1만6077m²(약 4870평)를 사들이는 대신 DMC 용지 1만3532m²(약 4100평)를 팔기로 각각 계약을 맺었다고 19일 밝혔다. 두 계약은 별건으로 체결된 만큼 용지 교환은 아니라고 시는 덧붙였다.

서울자판클럽은 2010년 9월 이전에 DMC 내에 새로운 일본인학교를 세울 예정이다. 시는 이번 계약이 DMC에 일본 기업을 유치하는 데 좋은 소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1982년 건립된 현 일본인학교는 시설이 낡고 일본인 학생 대부분이 거주하고 있는 동부이촌동에서 1시간가량 걸리는 불편이 있었지만 DMC로 이전하면 통학시간이 30분 내외로 줄고 시설도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시는 개포동 현 일본인학교 용지에 명문 영어권 외국인학교를 유치해 2012년 8월 개교한다는 방안을 갖고 있다. 앞서 시는 올 5월 서초구 반포동 시유지에 영국 명문 사립 ‘덜위치 칼리지’를 유치한 데 이어 상암동 DMC 일본인학교 신축 예정지와 맞닿은 용지에도 영어권 외국인학교를 유치할 계획이다.

이동영 기자 argu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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