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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9년 2월 2일 02시 5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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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식품안전 지킴이로 활동할 젊은이를 모집한다.
서울시는 6일까지 식품 관련 분야를 공부한 대졸 미취업자를 대상으로 ‘식품안전 서포터스’ 300명을 모집해 활용할 계획이라고 1일 밝혔다.
식품안전 서포터스는 행정 지원인력으로 이달 말부터 약 10개월간 하루 8시간씩 주 5일제로 근무하고 하루에 4만 원을 받게 된다. 지원 대상은 주민등록지가 서울로 되어 있는 1974년 1월 1일 이후 출생자로 식품 관련 학과를 전공하거나 이수한 사람이다. 위생사나 영양사 등 식품 관련 자격증을 소지한 사람도 신청할 수 있다.
합격자 300명 중 25명은 서울시 식품안전추진단과 보건환경연구원에, 275명은 자치구의 식품관련 부서에 배치돼 원산지표시 위반 단속, 학교주변 식품안전 감시 활동을 한다.
자세한 내용은 시 홈페이지(www.seoul.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장윤정 기자 yunju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