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2009-01-28 16:302009년 1월 28일 16시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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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종됐던 독도 경비대원 30살 이상기 경사가 바다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28일 오전 10시쯤 독도 정상의 등대 아래 바다에서 수색작업을 펼치던 해난구조대 다이버들이 이 경사의 시신을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시신에 별다른 외상 없이 얼굴이 긁힌 자국만 있는 점으로 보아, 이 경사가 독도경비대 숙소 주변을 걷다 발을 헛디뎌 추락사했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