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ime TOWN]ESPT문제 유형

  • 입력 2009년 1월 5일 02시 56분


주제 정해 매일 간단한 토론 연습을

암기는 도움 안돼… 논리적 내용 갖춰야 고득점

9개 파트 14문제로 구성되는 ESPT(English Speaking Proficiency Test)의 문제유형과 파트별 문항 수는 다음과 같다.

∇Part 1: Yes/No question(2문항―각 10초)=외국인 질문자의 다양한 질문에 ‘예(Yes)’ 또는 ‘아니오(No)’로 답하는 문제다. 완전한 문장으로 답해야 하며 이유와 원인을 자세히 설명해야 고득점이 가능하다.

∇Part 2: Choice Question(2문항―각 10초)=제시된 내용 가운데 둘 중 하나를 선택해 자신의 선호도를 답하는 유형의 문제다. 언어의 기본 능력을 측정하기 위한 문제다.

∇Part 3: Personal Information(3문항―각 20초)=신분, 가족관계, 취미, 특기 등 개인의 신상에 관한 질문에 답하는 문제. 간단한 질문에 2, 3문장으로 간략히 답하되 완전한 문장으로 답해야 한다. 부연설명이 많으면 점수가 높아지지만 정확한 표현을 사용해야 한다.

∇Part 4: Picture Identification(1문항―25초)=주어진 사진이나 그림에 관해 묘사하는 문제다. 단순 묘사가 아닌 질문에서 요구하는 묘사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 가능한 한 구체적이고 자세히 묘사하는 것이 고득점의 관건이다.

∇Part 5: Giving Direction(1문항―25초)=화면상에 제시된 지도를 보고 출발지부터 제시된 목적지까지 가는 방법을 정확히 설명하는 문제. 문법적인 요소보다는 모르는 사람도 듣고 길을 찾아갈 수 있을 만큼 충분하고도 유창한 설명이 중요하다.

∇Part 6: Basic Survival Situation(2문항―각 30초)=해결이 요구되는 주어진 상항에서 그에 적절한 답이나 해결책을 제시하는 문제다. 배점이 높으며 순발력과 논리적인 상황 판단이 요구된다.

∇Part 7: Persuading(1문항―25초)=모니터상에 나타난 질문자가 상황을 제시하면 이에 맞게 상대방을 설득하는 문제. 주어지는 상황들이 단순치 않기 때문에 무엇보다 정확한 청취가 요구된다.

∇Part 8: Situation Response(1문항―30초)=10초 남짓한 동영상 문제가 주어지면 질문자의 지시에 따라 상황을 설명, 묘사하는 문제. 상황을 정확히 이해하여 올바른 표현과 발음으로 유창하게 설명할 수 있는지를 측정한다.

∇Part 9: Reading Passage(1문항―30초)=화면에 제시된 문구를 응시자가 억양, 발음, 강세 등에 유의해 정확히 읽는 문제다. 주어진 문구에 대한 이해가 바탕이 되면 더 유창하게 읽을 수 있다.

응시자는 화면상에 나오는 타임바(time bar)의 시작과 종료 시점에 유의해 답변을 해야 한다. 타임바의 시작 전이나 종료 후에 말한 대답은 녹화가 되지 않기 때문이다.

ESPT에서 요구하는 영어는 암기로는 해결되지 않는 논리를 갖춘 내용이 있는 영어다. 따라서 일상생활 속에서 영어를 자주 사용하는 환경을 만들어 대비하면 좋다. 매일 주제를 정해 놓고 간단한 영어 토론을 꾸준히 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고득점이 비법이다.

백승혜 영재사관학원 예스영어사관 평촌본원 중1 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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