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GS칼텍스 여수공장 노조 초등생 116명 급식비 전달

  • 입력 2008년 4월 23일 05시 23분


GS칼텍스 여수공장 노조(위원장 박주암)가 가정 형편이 어려워 점심을 거르는 초등학생 116명을 선정해 중학교 졸업 때까지 급식비를 지원해주기로 했다.

GS칼텍스 여수공장 노조는 22일 오전 여수교육청에서 결식 초등학생 116명의 올해 급식비 4000만 원을 전달했다.

노조는 이 초등학생들이 중학교를 졸업할 때까지 급식비를 지원하기로 약정식도 맺었다.

노조는 지난해 결식아동 급식비로 3000만 원을 지원했으며 자체 기금과 회사 지원금으로 급식비를 마련하고 있다.

정승호 기자 shju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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