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아시아문화전당’ 5월18일 첫삽

  • 입력 2008년 3월 26일 06시 44분


광주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사업의 핵심시설인 국립 아시아문화전당 건립공사가 5월 18일 기공식을 열고 본격 추진된다.

추진단은 문화전당 건립부지 11만8000여 m²의 기반 조성공사를 마무리하고 26일 시공사를 선정한다.

추진단은 5월 기공식에 이명박 대통령을 비롯한 주요 인사를 초청해 기공식의 의미를 국내외에 널리 알릴 방침이다.

추진단은 광주 예술단체들의 국제 규모 공연장 설치 건의를 받아들여 객석 2000석 규모의 대공연장을 문화전당 안에 건립키로 설계안에 반영했다.

국비 2600억 원이 투입되는 문화전당은 2만1324m² 규모로 문화창조원, 아시아예술극장, 민주평화교류원, 어린이지식문화원, 아시아문화원 등이 들어선다.

김권 기자 goqu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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