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울산상의, 상공인 위한 골프장 추진

  • 입력 2007년 4월 10일 06시 3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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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상의(회장 이두철)가 지역 상공인을 위해 골프장 건설을 추진하고 있다.

울산상의는 울산국립대(울산과학기술대) 건설 예정지 인근인 울산 울주군 언양읍 반천리 일원 50여만 평에 2010년까지 27홀 규모의 골프장을 건립하기 위해 상의와 상의 회원업체(4개 사)가 공동 출자해 최근 법인을 설립했다고 9일 밝혔다.

이 법인의 초기 설립자본금은 6억 원으로 이 가운데 5억 원을 상공회의소가 직접 출자하고 4개 회원사가 나머지 1억 원을 출자했다.

울산상의는 전체 용지 가운데 우선 사유지 24만여 평을 대상으로 지난해부터 매입에 들어가 현재 85% 정도 매입을 끝냈으며 나머지 용지에 대해서도 올해 안으로 매입을 끝낼 계획이다.

울산상의는 울산지역 기업체와 상공인들의 비즈니스를 위해 비영리로 골프장을 운영할 방침이다.

정재락 기자 rak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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