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반갑다! 야외공연

  • 입력 2007년 4월 10일 02시 5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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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가 흐르는 청계천 9일 오후 서울시가 영화관이 많이 있는 종로3가∼충무로의 청계천 관수교 아래에 마련한 ‘영화광장’에서 시민들이 영화를 관람하고 있다. 관수교 영화광장은 9일 개막 상영회를 시작으로 올해 10월까지 월∼금요일 오후 8시부터 30분 간 독립영화를 상영한다. 신원건 기자
영화가 흐르는 청계천
9일 오후 서울시가 영화관이 많이 있는 종로3가∼충무로의 청계천 관수교 아래에 마련한 ‘영화광장’에서 시민들이 영화를 관람하고 있다. 관수교 영화광장은 9일 개막 상영회를 시작으로 올해 10월까지 월∼금요일 오후 8시부터 30분 간 독립영화를 상영한다. 신원건 기자
세종문화회관-서울숲서 펼쳐

남는 점심시간을 그냥 흘려보내기 아까운 서울 도심의 직장인이라면, 훈훈한 봄날의 밤 곧장 집으로 향하는 퇴근길이 아쉽다면 서울시가 마련한 야외공연장을 찾아 보자.

이달 10일부터 5월 5일까지 세종문화회관 뒤편 예술의 정원에서는 매일 점심시간인 낮 12시 20분 ‘2007 봄 세종뜨락축제’가 열린다.

서울시 산하 예술단인 서울시 무용단, 서울시 뮤지컬단과 재즈밴드 ‘레이지 먼데이’, 퓨전 타악 그룹 ‘드럼캣’ 등이 30분간 공연을 펼친다.

특히 5월 5일 어린이날에는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서울시 소년소녀합창단의 공연, 피에로의 풍선놀이 등 어린이를 위한 문화행사가 마련됐다.

5월 7일∼6월 1일 매일 오후 8시 세종문화회관 중앙계단 앞 특설무대에서 열리는 ‘2007 세종 별밤 페스티벌’에서는 록밴드 ‘레이지본’, 전자현악 트리오 ‘샤인’ 등이 공연한다.

서울숲에서는 4월 27일∼10월 5일 매주 금요일에 록밴드 ‘노브레인’, 라틴밴드 ‘카리브’ 등이 ‘2007 서울숲 별밤 페스티벌’ 무대에 서서 공연을 한다.

이 설 기자 snow@donga.com

세종문화회관-서울숲 공연일정

일시장소내용
2007 세종뜨락축제4월 10일∼5월 5일 낮 12시 20∼12시 50분, 토요일 및 공휴일 제외세종문화회관뒤편 예술의 정원서울시무용단의 한국무용, 피아니스트 최인영의 뉴에이지 공연, 가림다 무용단의 현대무용 등
2007 세종별밤 페스티벌5월 7일∼6월 1일 오후 8∼9시, 토요일 및 공휴일 제외세종문화회관중앙계단 특설무대록밴드 ‘레이지본’. 국악밴드‘대한사람’. 비보이 공연 등
2007 서울숲별밤 페스티벌4월 27일∼10월 5일 매주 금요일 오후 8∼9시 서울숲 야외무대록밴드 ‘노브레인’. ‘여행스케치’, 라틴밴드 ‘카리브’ 공연 등
자료: 서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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