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광주보건환경硏 ‘방문 검사’ 서비스

  • 입력 2007년 4월 5일 06시 2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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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보건환경연구원이 민원인을 직접 찾아가 시료를 채취하고 검사하는 ‘찾아가는 방문검사’로 호응을 얻고 있다.

시 보건환경연구원(원장 박종태)은 4일 “지난해 2월부터 시행하고 있는 찾아가는 검사 서비스를 통해 모두 2186건을 처리함으로써 8300만 원의 검사수수료 수입을 올렸다”고 밝혔다.

방문검사 서비스 대상 검사항목은 △음용수 생활용수 공업용수 농업용수 등 정기검사 대상 지하수 △자가 품질 검사용 식품류 및 용기 △학교급수 및 급식소 식자재 △농산물 축산물 가공품 위탁검사 등이다.

연구원 측은 검사를 현장에서 처리하는 것은 물론 검사수수료도 계좌 입금하거나 현장에서 직접 납부할 수 있도록 해 민원인이 돈을 내기 위해 방문하는 불편을 덜어 주고 있다.

또 평동 하남공단 등 중소규모 대기오염물질 배출 사업장에 대한 현장 지도 점검 때도 적발 위주의 단속보다는 기술 지도에 중점을 두고 있다.

김권 기자 goqu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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