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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7년 2월 28일 06시 3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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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의 장애인용 저상버스는 설치된 리프트가 휠체어를 들어올려야 하나 이 버스는 입구 바닥의 높낮이를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어 휠체어가 바로 들어갈 수 있다.
2억 원을 들여 마련한 이 버스는 수동 휠체어보다 큰 전동 휠체어 4대를 실을 수 있다.
좌석 28개 중 24석은 비장애 학생용이다.
이 버스는 통학 용도로 하루 3회씩 경북 경산∼대구 대명동 캠퍼스 구간을 운행한다.
대학 측은 장애 학생에게 필요할 때 수시로 이 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대구대 김진상 학생처장은 “지체장애 학생이 버스를 이용하는 데 거의 불편함을 없애 이동이 훨씬 수월해질 것”이라며 “장애 학생들이 학교생활에 불편하지 않도록 하나씩 개선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교육인적자원부의 장애학생 복지지원 평가에서 최우수 대학으로 수차례 선정된 대구대에는 휠체어를 타는 지체장애 학생 50명을 비롯해 모두 250여 명의 장애 학생이 재학 중이다.
이권효 기자 boria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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