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세계육상대회 유치” 고사리 손들도 동참

  • 입력 2007년 2월 15일 06시 5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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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보육시설연합회는 지역 1400여 어린이집 원생들이 용돈 등을 아껴 모은 성금 1000만 원을 13일 ‘2011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유치위원회’에 전달했다.

시보육시설연합회는 국제육상경기연맹 집행이사들의 대구 현지실사가 열리는 23일 대구월드컵종합경기장에서 5000여 명의 어린이가 참가하는 체육대회도 열기로 했다.

시보육시설연합회 최정선 회장은 “어린이들이 모은 작은 정성이 세계육상선수권대회 대구 유치에 조그마한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1년 세계육상선수권대회 개최지는 3월 27일 케냐 몸바사에서 열리는 국제육상경기연맹 집행이사회에서 결정된다.

정용균 기자 cavatin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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