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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6년 12월 15일 02시 5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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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13일 제22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열고 아현뉴타운 지구에 포함된 마포구 공덕동 175 일대 공덕 5구역 4만2903m²(1만2978평)을 주택재개발 정비구역으로 지정했다.
앞으로 이 구역에서는 조합설립추진위원회를 결성하고 사업 시행자를 선정할 수 있다.
시는 이번에 구역 내 2종 일반주거지역(7층 이하) 2만878m²(6300여 평)를 2종 일반주거지역(12층 이하)으로 상향 조정했다.
이에 따라 공덕 5구역에는 용적률 240%에 건물 층수 25층(평균 15층) 이하로 17평(임대주택) 136가구, 24평 330가구, 34평 247가구, 43평 84가구 등 아파트 10개 동 797가구가 들어서게 된다.
한편 서울시의 2차 뉴타운 지역인 노량진뉴타운 지구는 동작구 노량진동 122 일대 1구역에서 14일 공사가 시작됨에 따라 개발이 본격화됐다.
노량진 1구역은 1만7615m²(5300여 평) 규모로, 용적률 200%에 15층짜리 아파트 5개 동, 295가구가 들어선다. 2008년 12월 입주를 목표로 하고 있다.
홍수영 기자 gae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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