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남양문화재단 출범

지역 언론창달과 장학 복지 문화사업을 펼칠 남양문화재단(이사장 마형렬)이 11일 광주 북구 중흥동 남양빌딩에서 현판식을 갖고 출범했다. 광주 매일신문의 모기업인 남양건설과 남양환경개발 등이 설립한 이 재단은 앞으로 매년 5억 원, 총 50억 원의 재단기금을 확보해 광주 전남지역 인재 양성과 소년소녀 가장 등 불우 청소년 지원 및 장학사업, 학술연구 사업 등을 벌일 예정이다. 재단 이사진으로는 전석홍(전 국가보훈처장), 송언종(전 광주시장), 최승호(전 광주일보 사장), 김양균(전 헌법재판소 재판관), 조창월(동신대 교수), 박흥석(광주방송 사장) 씨 등이 참여했다.

김권 기자 goqud@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