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서린∼창신동 3.5km 종로청계 관광특구

  • 입력 2006년 3월 25일 03시 2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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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청계천과 인접한 종로구 서린동∼창신동이 최근 ‘종로청계 관광특구’로 지정됐다.

종로구는 서린동∼창신동(3.54km) 일대(16만3817평)를 경복궁 창덕궁 종묘 등 다양한 관광자원과 청계천을 연계해 다양한 관광상품을 개발할 계획이라고 24일 밝혔다.

이 일대는 의류, 신발, 귀금속, 문구, 대형 재래시장 등 다양한 업종이 구역별로 특화돼 있다. 또 광화문 열린시민마당과 청계광장, 관철동 피아노거리에서는 문화행사가 상시 열리고 있다.

종로구 관계자는 “종로청계 관광특구는 600년 수도 서울의 역사성을 대표하는 고궁과 쇼핑 공간이 있어 관광수요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황태훈 기자 beetlez@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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