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간선도로 교통정체 해결위해 4차선도로 개설

  • 입력 2006년 2월 7일 16시 4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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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간선도로의 교통정체를 줄이기 위해 서울 성동구 용비교와 노원구 마들길을 잇는 4차선 도로가 생긴다.

서울시는 7일 용비교~마들길(총연장 21km) 구간 가운데 단절된 5곳, 9.8km 구간을 연결하는 공사를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2012년까지 3230억 원을 투입해 단계적으로 개통한다.

이 중 △용비교~행당중(1.8km) △월계~녹천(1.2km) △이문동~월계동 구간(1.6km)이 2010년에 먼저 개통된다.

행당중~용답동 구간(2.5km)은 2011년, 휘경동~이문동 구간(1.7km)은 2012년 완공된다.

서울시는 "새 도로는 동부간선도로의 만성적인 교통정체를 완화하고 집중호우와 침수 때 동부간선도로를 대체할 수 있다"고 말했다.

성동기기자 espri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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