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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6년 1월 26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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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농민집회 이후 농민단체 관계자가 경찰병원을 방문해 부상 전·의경을 위로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전농협은 한국쌀전업농중앙연합회, 대한양계협회, 대한양돈협회 등 19개 단체로 구성됐으며 지난해 11월 여의도 농민집회에는 참여하지 않았다.
전농협 관계자는 “회원들이 여의도 농민집회에 참여하지 않았지만 전·의경들이 농민 관련 집회에서 다쳤기 때문에 설을 앞두고 위로차 방문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여의도 농민집회를 주최한 전국농민회총연맹(전농) 등이 먼저 전·의경들을 찾아 위로하기를 기다리느라 방문 일정을 몇 차례 미뤘다”고 말했다. 전농 등 여의도 집회를 주도한 농민단체들은 26일 오후 서울 중구 신당동 서울지방경찰청 기동단을 방문해 전·의경들을 위로할 예정이다.
한편 경찰청은 시위농민 사망과 관련해 박병국 서울 영등포경찰서장(총경)에 대해 정직 1개월, 명영수 서울지방경찰청 기동단 3기동대장(총경)과 김홍근 기동단 경비과장(경정)에 대해 각각 감봉 2개월의 징계를 했다. 또 신모, 임모 경감 등 기동단 산하 중대장에 대해 계고 조치했다.
이종석 기자 wi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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