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부안, 국내최대 청자전시관 건립

  • 입력 2006년 1월 17일 07시 0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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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와 조선시대 상감청자를 제작했던 도요지인 전북 부안에 국내 최대규모의 청자 전시관이 건립된다.

전북도와 부안군은 부안군 보안면 유천리 일대 2만여평의 부지에 250억 원을 들여 지상 3층 연면적 1697평 규모의 ‘부안 청자전시관’을 건립, 2008년 10월 개관할 예정이라고 16일 밝혔다.

1층에는 청자제작실과 청자 체험실, 특수영상실, 기획전시실이, 2층에는 청자역사실과 청자갤러리, 청자도편실, 수장고이 들어선다.

도 관계자는 “청자 역사실은 한국과 중국의 청자 역사와 변천과정, 부안 도요지의 특징 등 상감청자의 모든 것을 감상하고 느끼도록 꾸밀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광오 기자 ko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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