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입 가이드]우리대학 이렇게 뽑아요/연세대학교 外

  • 입력 2005년 12월 14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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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 박진배 입학관리처장▼

연세대는 서울캠퍼스 2176명, 원주캠퍼스 939명 등 신입생 3115명을 선발한다.

서울캠퍼스는 ‘가’군 일반전형 1552명, ‘가’군 체육계열 43명, ‘가’군 농어촌학생 특별전형 149명, ‘가’군 특수교육대상자 특별전형 15명, ‘가’군 실업계고교출신자 특별전형 74명, ‘나’군 공학계열 전형 214명, ‘나’군 음악대학 전형 129명이다.

원주캠퍼스는 ‘가’군 일반전형 426명, ‘가’군 농어촌학생 특별전형 61명, ‘가’군 특수교육대상자 특별전형 5명, ‘가’군 실업계고교출신자 특별전형 45명, ‘나’군 일반전형 364명, ‘나’군 디자인학부 전형 38명이다.

인문·사회계열은 논술시험을, 예체능계열은 실기시험을, 신학계열과 체육교육학과는 면접구술시험을, 언더우드 국제학부는 영어면접구술시험을 치른다.

일반전형은 수능 400점(인문계열은 410점), 학생부 400점, 논술 35점(인문·사회계만 해당, 언더우드 국제학부는 영어면접구술로 대체)이다.

수능 성적은 표준점수를 사용하며 모집단위에 따라 반영영역, 반영과목 및 반영점수(가중치)가 다르다. 학생부는 교과 320점, 출석 40점(원주캠퍼스는 80점), 비교과 40점(기본점수는 38점, 원주캠퍼스는 반영 안함)이다.

농어촌학생 특별전형에서는 신활력지역을 농어촌지역으로 추가했다. 농어촌학생과 실업계고교출신자 등 특별전형은 해당 전형의 지원자격 요건과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충족해야 지원할 수 있다.


▼숭실대 이정진 교무처장▼

숭실대는 ‘가’ ‘다’군에서 2100명을 모집하며 야간학과가 전면 폐지됐다. 미디어학부(‘가’군)에서 실기고사를 보며 인문사회계(인문대, 사회대, 경상대)에 자유전공학부를 신설했다.

기존 정보과학대학에 정보통신전자공학부를 합쳐 국내 최초로 정보기술(IT)대학을 신설했고, 사회사업학과를 사회복지학과로 명칭을 변경했다.

‘가’군에서는 100% 수능으로, ‘다’군에서는 수능(68%)과 학생부(교과 30%, 비교과 2%)로 선발한다. 미디어학부와 생활체육학과, 문예창작학과(‘다’군)는 수능과 학생부, 실기고사, 체육 관련 실적(생활체육학과)을 통해 전형을 한다.

‘글로벌 브레인’ 양성에 초점을 맞춰 모든 단과대에서 수능 상위 2개 영역(인문계, 자연계 해당 영역)에서 백분위 상위 4% 이내에 드는 학생은 4년간 장학금은 물론 월 생활비 40만 원과 기숙사 무료 제공, 노트북 컴퓨터 지급 등의 특전을 준다.

출신 고교에는 학생 1명당 ‘숭실 봉사장학금’ 1000만 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해당 학생이 외국 유명 대학원 박사과정에 진학하면 1년에 3만 달러씩 2년간 지급하고, 학위를 받은 후 숭실대 교수로 우선 채용을 고려해 주는 평생보장 시스템을 마련했다.

IT대학에 입학하는 수능 상위 8% 안에 드는 수험생의 경우 4년간 장학금과 노트북 컴퓨터를 주고 기숙사를 4년간 무료 제공한다. 해당 학생이 본교 대학원에 진학을 희망할 경우 2년간 전액 장학금을 지급한다.


▼상명대 박용성 입학처장▼

상명대는 서울캠퍼스 1332명, 천안캠퍼스 1147명 등 2479명을 ‘나’군에서 선발한다.

서울캠퍼스는 수능으로만 선발하는 ‘수능 100% 전형’으로 485명을 모집한다.

학생부 전 교과 성적만 100% 적용하는 ‘학생부 100% 전형’으로 479명을 선발한다. 수능과 학생부 중 하나만 자신 있는 학생이 지원하면 유리하다.

수능 100% 전형에서 인문계열의 모집단위는 언어 외국어 사탐영역을 반영하고 자연계열의 모집단위는 수리, 외국어(영어), 과학탐구 영역을 반영한다.

학생부 100% 전형은 고교 재학 당시 수업을 충실하게 받은 학생을 배려해 공교육을 정상화하고 지역 간 학력차이 문제와 관련해 소외계층 학생들에게 대학 진학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것이다. 고교 3년 동안 이수한 전 과목을 반영하는 것이 특징이다.

입학 이후 재학생들의 학업성취도 및 학적유지와 관련하여 학생부 100% 전형으로 입학한 학생이 모든 부분에서 우수한 것으로 조사됐다.

예체능계열의 경우 실기고사에 수능과 학생부 성적을 반영한다. 농어촌학생 및 실업계고교 출신자 특별전형으로 각각 56명, 42명을 선발한다.

천안캠퍼스는 학생부와 수능 성적을 합산하고 예체능계열은 실기고사 성적을 추가하는 일반적인 전형방법으로 학생을 선발한다.


▼한국체대 김종욱 교무처장▼

서울 송파구 오륜동 소재 국립 한국체육대는 체육특기자 전형 52명, 일반전형 286명, 특별전형 49명 등 387명을 선발한다.

체육특기자 특별전형(운동선수)을 제외한 전 모집단위에서 실기고사를 실시한다. 무용학과, 태권도학과의 경우 실기능력 평가가 강화됐다.

일반전형은 ‘수능 40%+학생부 35%+실기고사 25%(무용, 태권도는 실기 40%)’로 전형을 한다. 수능은 언어, 외국어, 사탐·과탐(3과목)을 반영하며 학생부 중 교과성적은 석차백분율을, 비교과성적은 출결성적 특별활동경력 수상경력 등을 반영한다.

체육학과 외의 특별전형은 국가(독립)유공자, 소년소녀가장, 농어촌 출신자, 산업체, 특수교육대상자 전형이 있다. ‘수능 40%+학생부 35%+실기고사 25%’로 전형한다. 실업팀 또는 프로팀 선수들의 지도자 양성을 위해 실업팀·프로팀 선수들을 위한 별도의 특별전형을 실시한다.

체육특기생에게는 4년 동안 전원 무료로 기숙사와 생활관이 제공되며, 재학중 국가대표 선수로 선발되면 체육교사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또한 특수체육교육과에서는 교직과정이 개설돼 있어 특수체육교사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으며, 각종 장애학교와의 자매결연을 통하여 미래의 특수체육교사로서 활발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2006학년도부터 건강생활학부의 안전관리 전공을 폐지하고 노인체육복지 전공을 신설했다. 원서접수는 인터넷은 12∼28일, 창구접수는 26∼28일이다.


▼서강대 김영수 입학처장▼

서강대는 ‘나’군으로 전형을 실시한다. 인문사회계열 지원자는 수능 언어 외국어 수리‘나’형 사회탐구(3과목 이상) 영역, 자연계열 지원자는 언어 외국어 수리‘가’형 과학탐구(3과목 이상) 영역에 응시한 학생만 지원할 수 있다.

일반전형 인문사회계열은 논술고사를 본다. 1유형에서 인문사회계열은 언어 외국어 사탐(3개 과목), 자연계열은 수리‘가’형 외국어 과탐(3개 과목)의 3개 영역 합산 성적으로 모집단위별 모집인원의 20%를 선발한다. 2유형으로 ‘수능+학생부+논술(인문사회계열)’로 합산해 모집단위별 정원의 80%를 선발한다.

학생부 교과성적은 3학년까지 이수한 국어 외국어 수학 사회(인문사회계열), 과학(자연계열) 관련 전 과목 중 성적이 우수한 4과목을 선택해 4과목의 평어 평균이 ‘우(4.0)’ 이상이면 만점이다. 비교과는 일반전형에만 출결과 봉사활동으로 나누어 반영된다. 출결은 사고로 인한 결석이 3일 이내, 봉사활동은 1∼3학년의 총봉사활동 시간이 8시간 이상이면 만점이다.

논술은 지난해까지 출제됐던 1600자 논술이 아니라 수시모집처럼 짧은 형태의 논술고사로 바뀔 예정이다. 홈페이지와 12월 18일 본교에서 열리는 입학설명회 및 논술 특강에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면접은 특수교육대상자 특별전형에서 실시하며 일반면접으로 학생의 가치관, 수학능력 등 인성 부분을 평가한다.


▼항공대 이영혁 교무처장▼

한국항공대의 일반전형은 ‘나’군(222명)과 ‘다’군(376명)으로 분할 모집하며 정원 외 ‘다’군으로 농어촌학생 특별전형 35명, 실업계고교 출신자 특별전형 26명 등 모두 659명을 선발한다.

‘수능 80%+학생부 20%’를 반영하며 항공운항학과는 ‘Flying class I’ 기준 신체검사를 실시한다. 공학 계열은 수리(가/나) 외국어(영어) 과학(직업)탐구영역, 이학계열은 수리(가/나) 외국어(영어) 사탐/과탐/직탐, 인문계열은 언어 외국어 사탐/과탐/직탐 영역을 반영한다. 탐구영역은 점수가 높은 두 과목을 반영한다.

공학계열인 항공우주 및 기계공학부, 항공전자 및 정보통신공학부, 항공재료공학과는 2+1체제로 ‘외국어 30%+수리 40%+탐구 30%’를 반영한다. 수리 ‘가’형에는 표준점수의 5%를, 과탐에는 표준점수의 2%를 가산점으로 준다.

이학계열인 항공교통물류학부, 항공운항학과는 ‘외국어 30%+수리(가/나) 40%+탐구영역(자유선택) 30%’를 반영한다. 영역별 가산점은 없다.

인문계열인 경영학과(주간·야간), 항공우주법학과, 영어학과(야)는 ‘언어 30%+외국어(영어) 40%+탐구(자유선택) 30%’로 선발한다. 사탐을 선택하면 취득 표준점수의 2%를 가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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