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여성정책-외국인투자 유치 “부산시 최우수”

  • 입력 2005년 12월 1일 06시 3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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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부산이 여성정책과 외국인투자 유치 분야에서 가장 낫다는 평가를 받았다.

30일 부산시에 따르면 행정자치부가 전국 16개 시도 등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성이 행복한 고을’ 평가에서 부산이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2위는 경남도, 3위는 충남도가 차지했다.

부산시는 여성창업지원센터와 여성경제정책센터 설립 등 여성정책, 육아문제 해결과 양성평등적인 인사운영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전국의 234개 기초자치단체 가운데 구지역 부문에서 부산 금정, 남, 수영구가 각각 1∼3위를 차지했다.

금정구는 31개 지역 여성단체가 펼치는 △무료급식봉사 △소년소녀가장 차례상 차려주기 △이웃사랑 김장 나누기 등 각종 봉사활동과 주부 등을 대상으로 운영되는 ‘21세기 금샘아카데미’ 등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와 함께 부산시는 최근 산업자원부의 ‘외국인투자 유치분야’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조용휘 기자 silen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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