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부산시에 따르면 행정자치부가 전국 16개 시도 등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성이 행복한 고을’ 평가에서 부산이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2위는 경남도, 3위는 충남도가 차지했다.
부산시는 여성창업지원센터와 여성경제정책센터 설립 등 여성정책, 육아문제 해결과 양성평등적인 인사운영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전국의 234개 기초자치단체 가운데 구지역 부문에서 부산 금정, 남, 수영구가 각각 1∼3위를 차지했다.
금정구는 31개 지역 여성단체가 펼치는 △무료급식봉사 △소년소녀가장 차례상 차려주기 △이웃사랑 김장 나누기 등 각종 봉사활동과 주부 등을 대상으로 운영되는 ‘21세기 금샘아카데미’ 등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와 함께 부산시는 최근 산업자원부의 ‘외국인투자 유치분야’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조용휘 기자 silen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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