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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5년 9월 8일 09시 0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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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시내버스 운행관리시스템인 BMS 작업에 차질이 빚어져 버스 준공영제 시행 시기를 연기하기로 했다”며 “내년 1월 20일까지 버스 준공영제를 위한 준비작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BMS는 모든 시내버스 부착된 단말기와 무선 통신망을 활용해 배차간격, 난폭운전, 결행 및 무 정차 여부 등을 버스 종합사령실에서 신속하게 파악해 통제하는 시스템이다.
시 관계자는 “시내버스 준공영제 도입에 따른 혼선을 줄이기 위해 학생들의 겨울방학이 시작되는 12월 말에 대구시내 버스 106개 노선을 급행선과 간선, 순환선, 지선 등 4개 기능별로 개편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용균 기자 cavatin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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