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뚝섬 서울숲으로 초대합니다

  • 입력 2005년 6월 16일 03시 25분


코멘트
‘서울숲에서 벌어지는 축하공연을 보러 오세요.’

18일 문을 여는 서울 성동구 뚝섬 35만 평의 서울숲에서는 18∼26일 다양한 개장 기념행사들이 펼쳐진다. 18일 오후 7시 서울숲 가족마당에서는 ‘서울숲 개원 기념 KBS 열린음악회’가 열린다. 600회 특집으로 진행되는 열린음악회에는 윤도현, 성시경, 마야 등 정상급 가수들이 출연할 예정이다. 또 무료로 열기구를 타고 서울숲 전체를 조망할 수 있는 ‘열려라! 서울숲 열기구체험’도 열린다.

한편 서울숲 개원에 맞춰 잠실과 여의도 나루터에서 유람선을 타고 서울숲을 드나들 수 있도록 서울숲 나루터를 17일 개장한다. 한강시민공원사업소는 18일 하루 동안만 운항요금을 33% 할인해 잠실→서울숲 2000원(20분 소요), 여의도→서울숲 4000원(40분 소요)을 받는다. 평소 때는 각각 3000원, 6000원을 받는다. 서울숲은 지하철 2호선 뚝섬역 8번 출구에서 걸어서 5분 거리에 있다.

이진한 기자 likeday@donga.com

서울숲 개장 주요 행사
날짜행사시간내용
18일준공식 및 열린음악회오후 7시서울숲 개장 기념
KBS 열린음악회 600회 특집
19일꽃 누르미오후 4시생화 이용해 휴대전화 고리 만들기
숲속음악회 타악의 힘오후 7시재활용을 이용한 플레이 그라운드
21일건강걷기 프로그램오후 6시서울숲 역사 생태 등
설명을 들으며 걷기
숲속음악회 클래식파티오후 7시금관 5중주, 현악3중주로
듣는 클래식 음악
22일서울숲 동물친구들오후 4시생태숲에 살고 있는 동물 찾기
23일나무날 나무교실오후 4시수목 배우기와 수목과
생활하는 생물체험
24일숲속 시네마 -투모로오후 8시가족과 함께하는 영화상영
25일〃-하울의 움직이는 성
캐리커처
페이스페인팅 등
오전 10시서울숲 로고 모양을
얼굴에 그리기 등
26일열려라 서울숲
열기구체험
오전 11시
∼오후 5시
열기구 타고 서울숲
한눈에 보고 체험하기
마술이야기오후 5시재미있는 마술을 통해
온가족이 함께 즐기기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