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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5년 5월 20일 18시 4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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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IT(정보 기술)산업인 유비쿼터스는 ‘어느 곳에나 존재한다’는 뜻의 라틴어.
유, 무선 구별 없이 언제 어디서나 컴퓨터로 인터넷에 접속할 수 있는 모바일 컴퓨팅과 이를 바탕으로 다양한 종류의 전자기기 시스템을 통합 조정하는 것을 말한다.
대학 내 뉴밀레니엄관 4층에 마련된 체험관은 유비쿼터스 기반의 사무실과 극장, 홈네트워크, 지능형 유리, 옷처럼 입는 웨어러블 컴퓨터, 모바일 학습 콘텐츠 등 13개 코너로 구성돼 있다. 또 관람객의 이해를 돕기 위해 첨단장비를 직접 만져보며 작동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지능형 유리는 미래 영화에서처럼 유리에 부착된 필름 스크린에 손만 대면 상품정보 등이 나타나고 웨어러블 컴퓨터는 MP3와 PDA(휴대용 개인정보단말기) 등 전자기기가 내장돼 편리하게 음악을 즐기거나 컴퓨터 작업을 할 수 있다.
석동빈 기자 mobidic@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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