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고높은 스승의 은혜…퇴직교원 562명 훈·포장-표창

  • 입력 2005년 5월 8일 19시 3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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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2월 말 명예 퇴임한 교원 562명에게 교육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훈·포장 및 표창을 수여한다고 8일 밝혔다.

박명수(朴命洙) 전 중앙대 총장, 박찬석(朴贊石) 전 경북대 총장, 이무근(李茂根) 전 경일대 총장, 고재식(高在植) 전 한신대 총장에게 1등급 훈장인 청조근정훈장을 수여한다.

문병언(文炳彦) 전 경기 부광초등학교 교장 등 34명에게 황조근정훈장을, 서기원(徐基元) 전 부산 브니엘예술고 교장 등 35명에게 홍조근정훈장을, 조동균(趙東鈞) 전 전남 목포인성학교 교장 등 83명에게 녹조근정훈장을, 이문호(李文鎬) 전 충북 청안중 교사 등 136명에게 옥조근정훈장을 각각 수여한다.

오경순(吳京順) 전 숭의여대 교수 등 79명에게 근정포장을, 이규현(李揆炫) 전 전북 상산고 교사 등 36명에게 대통령표창을, 윤병욱(尹炳旭) 전 서울 유석초교 교감 등 55명에게 국무총리 표창을, 최진숙(崔珍淑) 전 제주 중문상고 교감 등 100명에게 부총리 겸 교육인적자원부 장관 표창을 수여한다.

이인철 기자 inchul@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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