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전북]호남권 광역단체들 관광투어 공동운영

  • 입력 2005년 2월 17일 19시 4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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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전남·북 등 호남권 광역자치단체들이 관광투어 공동 운영 등 사업을 벌이기로 했다.

이들 3개 광역자치단체 협의체인 ‘호남권 정책협의회’는 16일 전남도청에서 실무회의를 갖고 전라권 관광 활성화를 위한 호남권 관광투어 운영, 영산강 섬진강 수질개선대책 추진, 올해 9월 개관하는 광주전시컨벤션센터(GEXCO) 운영 활성화 등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협의회는 호남권 관광투어 운영과 관련해 전라권 관광코스 홈페이지 콘텐츠 개발과 홍보물 공동 제작, 언론사 초청 팸 투어 등을 벌이기로 했다.

또 영산강 섬진강 수질개선을 위해 강 주변 난개발 금지를 위한 자연환경보전지역 확대 건의, 어도 설치, 광주천 하류 인공습지 조성 사업비 반영 등에 합의했다.

호남권 발전을 위한 공동전략 마련과 대응책 모색 등을 위해 지난해 9월 호남권 광역단체장이 합의해 발족한 협의회는 지난해 말 첫 회의에서 호남고속철 조기 착공, 섬진강 영상문화벨트 구축 등 10개항에 합의했었다.

정승호 기자 shju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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