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올림픽 금메달 전기영씨 용인대 유도학과 교수로

  • 입력 2005년 1월 25일 18시 2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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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영 유도국가대표 남자 코치(32·사진)가 용인대 교수로 변신했다.

용인대는 25일 인사위원회에서 추천된 2명의 교수 후보 중 전 코치를 최종 낙점했다고 밝혔다. 용인대 출신이 아니면서 용인대 유도학과 교수가 된 것은 1953년 개교 이래 그가 처음. 한국 유도가 배출한 최고의 선수로 꼽히는 그는 1996년 애틀랜타 올림픽 남자 86kg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은퇴 뒤 지난해 11월 대표팀 코치로 발탁됐다.

김상호 기자 hyangsa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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