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盧대통령 모교 개성高 3.51 대 1 높은경쟁률

  • 입력 2004년 12월 19일 21시 24분


코멘트
실업계에서 일반계 고교로 전환한 노무현(盧武鉉) 대통령의 모교인 ‘개성고교(옛 부산상고)’가 부산지역 고교입시에서 높은 경쟁률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학교장 전형으로 신입생을 선발하는 개성고는 18일 원서 접수를 마감한 결과 정원 280명에 883명이 지원해 3.15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같은 날 원서를 마감한 부경고(옛 경남상고), 장안제일고, 덕문고, 부산대저고, 부산장안고 등 학교장 전형 5개교의 경쟁률은 1.81대 1∼0.9대 1로 나타났다.

남녀 각 120명씩 선발할 예정인 개성고는 남자가 492명, 여자가 391명이 지원했다.

조용휘 기자 silent@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