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수능시험 채점부터 체감 난이도 진단까지

  • 입력 2004년 11월 15일 18시 11분


EBS는 수학능력시험일인 17일 오전부터 출제경향과 체감 난이도를 전하는 생방송을 내보낸다. 사진은 지난해 수능시험 1교시 직전의 수험생들. -동아일보 자료사진
EBS는 수학능력시험일인 17일 오전부터 출제경향과 체감 난이도를 전하는 생방송을 내보낸다. 사진은 지난해 수능시험 1교시 직전의 수험생들. -동아일보 자료사진
EBS는 200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17일 오전부터 수능시험 분석 생방송을 내보낸다. 수능 전문가의 영역별 출제 경향 분석과 함께 수험생들의 체감 난이도를 진단한다.

▽나의 수능 점수는=수험생들은 5교시 시험이 끝나자말자 EBSi 오답노트 서비스(http://note.ebsi.co.kr)를 통해 무료로 채점을 할 수 있다. EBSi 회원도 별도로 회원 가입을 해야 한다.

EBS는 이날 오후 7시10분∼11시 EBS 수능 교사단이 출연해 언어 수리 외국어 3개영역의 출제 경향을 집중 분석한다.

▽영역별 문제 풀이=EBS는 17일 오전 10시부터 시험이 끝나는 대로 영역별 출제 경향을 분석하고 고사장에서 수험생들이 전하는 체감 난이도를 방송한다. 오전10∼12시는 언어 영역 순서로 이원희 잠실고 교사가 출연해 시험의 난이도와 출제 경향, EBS 수능 강의의 반영률을 분석한다.

낮12시∼오후2시 박문환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연구원과 신재완 대천고교 연구부장 등이 수리영역, 오후2∼3시반 김미경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연구원이 외국어 영역의 출제 경향을 각각 분석한다. 오후5시50분∼7시10분은 사회, 과학탐구 영역의 출제 경향보다 시험을 마친 수험생과 전문 교사를 통해 전체적인 입시 경향과 난이도를 전달한다.

영역별 전체 문항 풀이 강의는 수능전문채널 EBS 플러스1에서 볼 수 있다.

▽수능 그 이후=EBS는 19일까지 ‘미래의 조건’(오후 11시)을 통해 2005학년도 수능시험의 특징을 분석하고 2008년 이후 대학 입시제도의 방향을 전망한다.

EBS 플러스1은 22일∼12월19일 논술특강(월∼금 오후3시20분∼4시10분)과 대학정보뱅크(월∼금 오전8시40분∼9시반)를 방송한다.

이진영기자 ecolee@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